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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아마씨 기름이 아닌 아마씨를 통째로 추가해 주는 것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씨는 오메가-3-지방산 및 섬유소와 리그난이라는 소화를 돕는 성분과 심장건강과 연관된 알파-리놀렌산등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마씨가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결과들은 일치되지 않고 혼재된 결과를 도출해 왔다.
8일 상하이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1500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28종의 연구결과들을 재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아마씨를 통째로 식사에 첨가해 섭취하는 것은 총 콜레스테롤 및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효과는 여성 그 중 폐경이 지난 여성 및 연구시작 당시 콜레스테롤이 높았던 사람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그러나 통째로 아마씨를 섭취하는 것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마씨를 통째로 섭취시 전체 콜레스테롤및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변화하지 않는 것이 430mg 가량의 아마씨 리그난 보충제 섭취시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아마씨 기름 보충제 섭취시에는 LDL 콜레스테롤이나 총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종합해 "통째로 아마씨를 섭취하는 것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식이적 가치가 높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추가 연구를 통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남녀에 있어서 아마씨와 아마씨 성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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