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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사랑 망초여

호온산업 2012. 3. 7. 11:43

 
내 사랑 망초여 / 이룻/이정 
가슴 하얗게 
열어우는 듯 웃는 듯
 햇살 먹음고 길섶에 하얗게 핀 
내 사랑 망초여
기약없는 기다림
널 안고 싶은 죄 
난 어찌하라고 난 어찌하라고
구름처럼 흔들리는
가녀린 모습 하나
목이 긴 그리움 마디마디 아려와
보고싶은 이 마음
소리 없는 통곡이여
널  안고 싶은 죄
난 어찌하라고 난 어찌 하라고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소나무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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