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230회】9월 02일 (수요일) 함양 거망산, 용추계곡 (1,184m) 정기산행
산행코스 : 마하사 입구 → 태창골 → 태창폭포 → 거망산 정상 → 원점회귀(3Km 약 3시간소요)
출발일시 : 9월 2일(수요일) 호계 한우마을(07:10) → 예술회관 후문(07:30) → 강남교회(07:40) → 태화 R(07:50) →
무거 R(08:00)
거망산(1,184m)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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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시 : 2009. 9. 2. (수요일)
2. 출발시간 : 예술회관 후문 (07:30) - 강남교회 (07:40) - 태화 R (07:50) - 무거 R (08:00)
3. 산행장소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거망산 1,184m)
4. 산행코스 : 1. 마하사 입구 → 태창골 → 태창폭포 → 거망산 정상 → 원점회귀→ (3Km약 3시간 소요)
2. 거연정 하류 물놀이
5. 산행특징 : 암능, 주변조망
6. 준 비 물 : 점심, 식수, 간식, 스틱, 우의, 사탕 쵸콜랫 기타 개인필요품.
7. 산행회비 : 20,000원
산행예약 및 문의처
(대장 : 끼 야) 016 - 9314 - 9051 (총무 : 둘 리) 010 - 3030 - 0893
(총무 : 가영이) 011 - 9376 - 6885 (총무 : 지 아) 010 - 4192 - 6833
거망산은 함양에 있는 해발 1,000m이상의 11개 고봉중 막내 산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서하면에 자리잡은 황석
산과 거망산은 자연의 절경이 가지고 있는 모든면을 두루갖춘 명산이다.
덕유산에서 남으로 뻗은 백두대간 줄기가 둘로 나뉘어져 하나는 지리산으로 향하고 또 다른 능선은 월봉산을 거쳐 거망산
을 지나 황석산에서 그 흐름을 멈추게 된다.
우선 황석산과 거망산은 자연절경의 모든 것을 두루갖추었다. 울창한 산림, 기암절벽의 암봉, 광활하게 펼쳐진 주릉, 억새
와 철죽, 이와더불어 이곳은 겨울철 적설량이 많아 환상적인 설경이 기암절벽 노송과 절경을 이룬다.
황석산으로 이르는 능선길에 시원하게 펼쳐진 억새밭은 종주 산행의 멋을 더해주며 여기서 보면 덕유산과 지리산의 연봉
이 선명하게 보인다.
용추계곡은 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간단한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
은 곳이다.
(용추사)
(용추사 일주문)
계곡을 따라 오르다 '용추사'에 이르면 절앞에서 들리는 우뢰와 같은 소리, 용추폭포다. 지우천의 깊은 골에서 모이고 모
여서 이룬 물이 용호로 떨어지니 이곳에 서면 여름더위는 어느새 잊혀지고 만다.
화난 용이 몸부림치듯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사방으로 물방울을 튕겨내어 장관을 이루고 폭포 앞에 서있는 사람의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더위를 쫓는 이름모를 새소리에 그냥 옷을 훌훌 벗어 벽계수에 몸을 던지고 싶은 충돌을 느낄 것이다. 이 여름 무더위로
지친 심신에게 용추골 아름다움을 선사함은 또 하나의 신선한 청량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