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방/유머방 [스크랩] 뇬넘들의 팔자 타령 호온산업 2012. 8. 16. 08:51 ☆ 뇬넘들의 팔자 타령 ☆ 목수가 톱밥과 나무먼지가 자욱한 목공소에서 일하다 보니 목도 컬컬하고 힘도들어서 좀 쉬었다 해야지 하고. 커피나 한잔 마시려고 다방에 커피 주문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다방 아가씨가 뽀쪽 구두를 신고 엉덩이를 살래살래 흔들며 차 배달을 왔다가 목공소 바닥에 널려진 나무토막을 잘못 밟아 넘어졌지요. 그냥 넘어지기만 했으면 좋은데 하필이면 못에 묘한 곳을 찔렸다나요. 월매나 아프겠어요. 아가씨는 엉엉 울었지요. "에이구, 이 년은 팔자가 더러워서 낮에는 못에 찔리고 밤에는 X 에 찔리고. ㅋㅋ~~ 그러니까 목수가 "그만 울거라. 이 눔두 팔자가 더러버서 낮에는 못 박구, 밤에는 X 박구"ㅋㅋ~~ 그러자 목수 아내가 옆에서 빨래하다 말고 "에이구 이념은 팔자가 더러버서 낮에는 빨래 빨구 밤에는 X 빨구" ㅎㅎ~~ 그때 마침 스님이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보고는 한마디 했지요. "이 눔은 팔자가 더러버서 낮에는 목탁 치구, 밤에는 딸딸이치구." ㅎㅎ~~ 출처 : 좋은글글쓴이 : 소나무요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