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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내지 말 걸 그랬습니다

호온산업 2009. 11. 13. 17:41
    보내지 말 걸 그랬습니다/賢 松 장현수 이토록 가슴에 사무칠 당신이 었다면 보내지 말 걸 그랬습니다 바람같이 잊힐 줄 알았습니다 영원히 아니라 순간처럼 세월 속에 묻으면 잊힐 줄 알았습니다 당신이 스쳐간 자리 꽃잎처럼 새겨진 당신을 안고 사는 나는 오늘도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웁니다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장산 정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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