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일출을 마치고 독도전망대로 발품을 팔러갔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눈이 그칠 생각을 안합니다.
눈보라가 엄철 몰아치다가도 조용해지고
조용해지는가 싶으면 어느샌가 세차게 몰아치고......
도동항구에는 눈만 하얗게 쌓일뿐
어느날에 썬플라워호가 뱃고동 울리며 올련지....
눈내린 도동의 풍경입니다.
눈보라가 몰아칠때는 풍경사진을 제대로 찍을수가 없더군요~
방학중이라 텅빈 학교운동장
학생들이 있었다면 눈싸움이 한창일텐데요~
새해 일출대신 눈구경으로 발품을 팔았던 하루였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울 릉 도
글쓴이 : 울릉갈매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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