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미친짓입니다/김영달
수없이 찔려지고
한없이 베여져 버려지는
배신만 난무하는
몹쓸 사랑입니다
사랑이라 말하지만
깊은 사랑이라 말하지만
가슴에 갈고리를 매어달아
이리 저리 끌고다니며
농락하는 사랑입니다
미친 사랑입니다
몹쓸 사랑입니다
자기것 다 숨긴채
다 내어놓아라 억지만 난무한 사랑입니다
말만 사랑입니다
모양새만 그럴싸한 사랑입니다
그 어디서도 안식하지 못할
사랑은 미친 축복 입니다
20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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