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과정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의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관절의 활액막에서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관절이 아프고,붓고,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며 관절의 주변 조직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질환을 말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및 위험인자

 

면역기전의 이상 ,유전적 체질적 요인 ,미생물의 감염등으로 말하고 있으나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만 있을뿐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걸릴수 있으나 대부분 30,40,대에서 발생하며 3:1정도로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아프고 부으며 때로는 열이 나며 움직이기 힘들게 된다. 보통 피로감,식욕부진,전신쇠약  동반하며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발생하지만 10%정도에서는 급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관절은 주로 대칭적으로 침범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하여 움직이기 힘들다가 사용하면 부드러워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두드러진 특징이라 한다   

 

 또 다른 특징은 손 발의 작은 관절들을 침범하지만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마지막 관절은 침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밖에 손목, 어깨, 무릎, 발목, 목뼈, 등도 흔히 침범된다.오랫동안 앓으면 관절이 파괴되고 여러가지 변형도 가져온다.관절외에도 여러 장기에 침범할수도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기준

 

  1.아침에 일어나서 뻣뻣한 증상이 한시간 이상 경과

  2. 좌우대칭의 관절염

  3. 3개 이상의 관절에 침범

  4. 손목을 포함한 손의 관절염

  5,. 류마티스 결절(피하결절)

  6. 혈청 류마티스 인자 (RF)

  7. 손목 관절에서의 특징적인 Xㅡ 선 소견

     다음의 7개 기준에서 4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증상은 6주이상 지속되어야 함)

            ㅡ 미국 학회에서 제정한 기준-(1987미국 류마티스 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통증완화와염증감소에 초점)

 

 관절염이 의심되면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하고,혈액검사,소변검사및 방사선 검사 등을 시행한다. 혈액 검사에서는 약간의 빈혈과 혈소판이 증가된 소견이 흔히 발견되고 몸에 염증이 있음을 알려주는 검사치가 증가 한다.

 또한 류마티스 인자라는 혈액검사가  약 80 ~90% 의 환자에서 양성으로 나와 진단에 도움이 된다.그러나 류마티스 인자는 정상인 이나 다른 질환에서도 양성으로 나올수 있으므로 확진 하는 방법은 아니다. 방사선 검사의 경우 초기에는 특이 소견이 없을수도 있으나 질병이 진행되면 침범된 관절 주위의 골다공증과 관절강 협착,골미란 등의 특징적 소견이 관찰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완치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또한 10%정도의 환자에서는 관절염을 잃은후 완치되어 재발하지 않치만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관절이 파괴돼 장애에 이른다. 따라서 최종 목표는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감소 시키는데 있다 또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관절 기능을 유지하고 관절 파괴를 예방하거나 그 속도를 늦추는데 있다.

 약물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하는데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따라 복용해야 하며 정기적인 진찰및 검사가 필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비록 난치병이긴 하나 조기에 진단하여 의사와 환자의 협조하에 적절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수 있다는 점에서 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ㅡ 봄  날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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