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유천 김명회
나는 별이 아름답게 수놓은
밤이면 그리움이 가슴까지
차올라 하염없이 울었다.
당신이 그리운 밤이면
난 늘 불면의 밤이었다.
뻐꾸기 울음소리 구슬프게
우는 밤에도 멍든 가슴 부여잡고
흐르는 선율 따라 눈물을 쏟았다.
보름달이 휘영청 떠 있는 밤에도
당신 얼굴이 선명히 떠올라.
달 그림자를 부여잡고
당신 소식을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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