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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년고찰 석남사 옆 청국장으로 유명한 집 토담청국장

호온산업 2012. 2. 23. 11:30

 

     일요일 오전10시 

     외식겸 야외나들이 길을 나섰다.

     가지산 석남사 주차장에 차를 대어 놓고

     가벼운걸은으로 일주문을 들어서니 산행하는 사람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제법 눈에 띄는 지라 자연히 그속에 섞여 함께 석남사 길을 걸었다.

 

    석남사 일주문에서 본당까지 10여분 이상 걸을수 있어

    가족들 나들이 장소 로 좋은지 어린애들 손을 잡고  산책나온 가족들도

    몇명 보이는 걷기 좋은 곳이다.

 

    겨울길이지만 스산함보다는 소소함이 느껴지는 길이라

    걸으면서 자연을 느끼고 생각을 정리하기도하고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기도하며 걷다보면 석남사에 이른다.

 

    석남사는 비구니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사찰이고, 부산, 울산에서 나들이 나오기 좋은 곳이라

    한번씩 찾는 곳이다.

 

    석남사 한바뀌 돌고나니

    점심때가 조금 지난시간이되어

    인근 청국장 잘하는 집이 있다하여 찾아나섰다.

    다시 내려가다 경주산내발향으로 길을 잡으니 

    큰도로옆에 큰간판이 우리를 맞아준다.

   " 토담청국장"이다.    

 

 

    콩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콩에는 여성의 유방암감소, 폐경기 증상완화, 전립선질환 예방, 골다공증을 방지할수있는
    "이소 플라본"이라것이 함유되어 있다 합니다.
    콜레스테롤 개선및 두뇌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레시틴도 포함되어 있지요.

 

    청국장에는 비타민 B1·B2·B6·B12 등의 비타민과 칼슘, 포타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러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도움으로
 인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비만을 막아준다.

    콩이 좋다는 것만 일고 있었는 이렇게 자세한 자료를 청국장집에서 읽고 나니 꿩먹고 알먹는 식으로

    청국장 맛나게 먹으며 콩에대해 알게 되기도 했답니다.

 

 

       주차장이 시원하게 넓어 좋은집입니다.

       야외 나들이 나왔으니 그렇겠거니 하지만 어째던 주차도 문제인 시대에 사는 우리 아닙니까?

 

 

          외부 구조 보다

          식당 내부 구조가 넓찍하고 2쪽벽면엔 직접만든 도자기 그릇들이 진열되어 있어

           도자기 전시관처럼 느껴지는 그런 구조 입니다.

           주인이 식당을 하기 전에는 생활도자기를 하셨답니다. 그래서 찬기 하나하나 직접만든 도자기를

           사용하고 있구요.  숭녕을 담아 내온 그릇도 그렇다네요.

 

 

 

                청국장 종류중에서 검은콩 청국장을 시켰답니다.

                돌솥밥이 먼저 나오고 청국장이 보글보글 끓으며 나오고 있었습니다..

 

 

                 2인 상차림 모습입니다.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먹을만한 종류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나물종류도 좋고 묵은찌가 참 좋아 리필해서 더 먹기도 했었지요.

 

 

    냄새나서 잘 먹지 않은 청국장이 세상사람들의 기술로 냄새를 없앴으니

    애들도 겁무감 없이 먹을수있는 그 냥 된장국 처럼 느껴 집니다.

 

    고혈압을 다스리는 천연 혈압강하제가 들어 있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뛰어난 피부미용제가뜸북들어 있다니 청국장 이용하는 사람들 많은것 같습니다.

 

     이집은 예약손님들로 주말이면 기다려야 하기도 한답니다.

    행여 찾으실땐 전화하고 가세요?

  

 

 

 

          맛집정보

          1> 상호: 토담청국장 (  석남사 인근)

          2>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428번지

          3> 전화 : 052-264-3056  / 052-254-3056

          4> 찾아가는길 (승용차기준)

               *  언양읍내에서 울산 - 밀양국도를 달리다 보면 석남사 못미쳐

                   궁근정초등학교앞 삼거리에서 석남사와 경주산내 갈라지는데

                    경주 산내 방양으로 길을 잡아 줄곧 올라가면 2km  지점 왼편 도로가에 토담청국장이라는

                    큰 간판이 보임.

                   주차장이 넓어 좋은 집입니다. 

 

출처 : 혜천의 바람흔적
글쓴이 : 바람흔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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