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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호온산업 2014. 2. 3. 11:51


♣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

결혼식 손님은 부모님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들의손님 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손님 대부분은 실상은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있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사람은
가족들이요 그중에 아내요 남편입니다.

젊을 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게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습니다.

그런데 늙어서 찍은 부부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해
여보 당신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라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몸과 같다라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에서 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가면어릴적 친구도 이웃들도
친척들도다 곁을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야하는 사람들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너에게로 또 다시 - 서영은 ♬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담아 둔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나를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걸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걸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김현피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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