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으로 만난 인연이지만
어쩐지 나와 많이 닮은 듯
전혀 낯설지도 어색하지도 않아
쉽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단 한 번의 마주침만으로도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아주 친근하고 익숙해
또 다른 나인 것만 같은 당신을 마주하노라면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굳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도
마주치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당신은
어쩌면 나보다도 더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 여겨집니다.
다정한 연인처럼 때로는 편안한 친구처럼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雪花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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