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해인
꿈길로 가만히 가면
무엇이나 다 볼 수 있고
어디든지 다 갈 수 있는
내 마음
화가 나고 울고 싶다가도
금방 깔깔 웃기도
좋기도 한 내 마음
꼭 하나인 것 같으면서도
날마다 때마다
다른 빛깔 되는 마음
사진으로 찍어 낼 수만 있다면
어떤 모양이 될까?
정말 궁금한 내 마음
'아름다운 글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는 나그네처럼 (0) | 2010.04.06 |
---|---|
[스크랩] 가장 아름다운 꽃 (0) | 2010.03.31 |
[스크랩] 나그네 - 박목월(朴木月) (0) | 2010.03.28 |
[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해 (0) | 2010.03.26 |
[스크랩] 무소유의 진리 (0) | 2010.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