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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내는 마음

호온산업 2010. 7. 13. 18:42

보내는 마음 /유천 김명회                     
그대와의 사랑이
이렇게 깊을 줄이랴
아픈 마음 감추고
그대를 보내야 하는 내 마음
가슴이 무너진다.
이별이 이렇게
아픈 것인 줄 알았다면 
그대를 사랑하지 말 것을
그대 아픔 내 아픔
한 몸 되어 눈물 쏟는다.
그대 마음 알지 못해
시행착오 있었네.
그러나 그대 마음 알 고
되돌릴 수 없는 
사랑이 되어 버렸네.
그대 얼굴 떠올라.
눈물 감추고
가슴 아픔 도려내고
가는 걸음 제자리걸음  
이룰 수 없는 
상사화가 되었네.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유천 김명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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