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마음 /유천 김명회
그대와의 사랑이
이렇게 깊을 줄이랴
아픈 마음 감추고
그대를 보내야 하는 내 마음
가슴이 무너진다.
이별이 이렇게
아픈 것인 줄 알았다면
그대를 사랑하지 말 것을
그대 아픔 내 아픔
한 몸 되어 눈물 쏟는다.
그대 마음 알지 못해
시행착오 있었네.
그러나 그대 마음 알 고
되돌릴 수 없는
사랑이 되어 버렸네.
그대 얼굴 떠올라.
눈물 감추고
가슴 아픔 도려내고
가는 걸음 제자리걸음
이룰 수 없는
상사화가 되었네.
|
'아름다운 글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김옥춘 영상시 넌 재주가 있다./김옥춘 (0) | 2010.07.25 |
---|---|
[스크랩] 마음으로 가까운 당신 (0) | 2010.07.20 |
[스크랩] 당신밖에 모릅니다 (0) | 2010.07.11 |
[스크랩] 그리할수 있다면.... (0) | 2010.07.08 |
[스크랩] 아카시아꽃 (0) | 2010.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