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좋은 시

[스크랩] 사랑초로 피어나고 싶다

호온산업 2010. 9. 5. 10:53

      사랑초로 피어나고 싶다 / 김명회 세월의 옆구리를 바람이 잡고 지나간 무게 단아한 꽃 한 송이 아름다운 향기 바람에 실려 흐른다. 당신을 보면 사랑 안고 바람 되어 흘러가고 싶다. 안개 자욱한 곳에서 팔짱을 끼고 밀어를 속삭이고 거닐고 싶다. 비록 중년이지만 마음은 청춘 되어 사랑초로 피어나고 싶다. 노을진 붉은 하늘을 바라보면 우리의 사랑 노을처럼 붉게 물들고 싶다. *임희종연가 (써니 노래-넌 비처럼 흐르고)*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담덕 김명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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