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이제 이틀 남았군요..
고마운 발걸음 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2011년 마지막 요리글 올립니다^^
사포닌 성분이 많아
호흡기를 보강해 주는 약재로 쓰이는
더덕을 장아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간을 보호하고 숙취에 좋은 황태를
함께 넣어 고추장 장아찌로 만드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재료: 더덕 300g, 황태 150g
달임장(고추장 3컵, 물엿1컵, 청주 반컵)
12월 옥답 농특산물로
땅끝 해남의 두륜산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태평농원의 생더덕을 소개합니다
가을에 출시하는 4년근 요리용 생더덕으로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향긋한 더덕향이 가득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고추장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분량의 고추장, 물엿, 청주를 넣고 달임장을 끓여 식혀두고...
더덕은 칼로 돌려깍기로 껍질을 벗겨서 큰 것은 반으로 잘라
비닐팩에 넣어 두드려서 길이 6cm정도로 도톰하게 찢어두고...
(더덕은 끈적한 진이 나오니까 비닐팩에 넣어 두드리세요)
황태도 길이 6cm정도로 가위로 잘라 도톰하게 찢은 다음..
볼에 함께 담고 달임장으로 버무려서...
밀폐용기에 꼭꼭 눌러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드실 때는 고추장을 훑어내고
참기름, 통깨, 쪽파 송송 썰어 넣고 무쳐 드시면 됩니다
아삭하고 향긋한 더덕과 졸깃한 황태가 넘 잘 어울리는군요~
더덕은...
호흡기를 보강해 주는 약재로 기침, 가래가 심할 때 좋습니다
강심작용을 하며 성인병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중년의 남성에게 좋으며 정자의 활동을 촉진하고
모유분비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더덕의 찬성질을 중화시키는 고추장은 더덕과 찰떡궁합이지요~
숙취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황태도 고추장장아찌로 잘 어울립니다
따뜻한 밥과 드시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됩니다^^
겨울철 감기에도 좋은 향긋한 더덕으로
밥도둑인 고추장장아찌 만들어 보세요^^*
(설명참고/신재용의 음식궁합)
해남 태평농원의 4년근 더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글은 옥답 도농교류 커뮤니티와 함께 합니다.
이글은 옥답에서 후원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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