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폭식과 폭음의 진수를 보여드리죠..

짧은 시간에.. 많은 음식을 먹어준다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죠..

일전에... 음주를 포함한 폭식을 해준적이 있었는데요... 거의 쓰러질뻔 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밀려드는 음식들을.. 감당하기엔.... 참으로.. 눈물겹게 행복했죠....

 

그럼... 얼마나 많은 행복을 느꼈는지.. 한번 보시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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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먹어준건 바로... 찜닭입니다..  배달용 찜닭이지만, 아주 먹어줄만 했습니다.

저녁을 먹지않은 상태라 그런지... 엄청나게... 먹고 싶은 충동이...

 

 

 

 

 

큰 쟁반에.... 찜 닭은 부어주니.. 어찌... 먹음직해 보이나요?

저기 보이는 고추 때문에.. 콧끝이 톡톡... 쏘지만... 입에선 침이 줄줄 흐리죠.

 

 

 

 

 

찜닭을 먹기전에.... 푸짐한 계란찜으로 속을 보듬어 줍니다...

 

 

 

 

 

같이 들어 있던... 당면도 푸짐한게... 사진을 찍고 있으면서도... 못견디겠더라구요...

 

 

 

 

 

소주한잔 곁들이면서... 찜닭을 공략하는데... 무척 맛납니다...

매콤함과 ... 짬쪼름한 간장 맛 때문에. 말을 잊은체... 먹어줍니다....

당면도 퍼지지 않고 쫄깃한게..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순식간에 찜닭이 사라지니... 그 아쉬운 맘에 라면 사리를 하나 긴급투입 됩니다.

 

 

 

 

 

사리와 찜닭 소스를..서로 잘 섞이도록... 열심히 비벼줍니다..

 

 

 

 

  

소스가 잘 베인.... 라면 사리를... 한입 먹어주니... 오~ 딜리셔스~~~

앞전에 먹었던 당면보다 더 맛있습니다... 거기다 소스까지..  떠 먹으니.. 안주로는 와따더군요..

 

 

 

 

 

소주 마시고.. 주종을 맥주로 변경합니다.

 

 

 

 

 

요건 흑맥주였는데... 뭐였는지 까먹었네요... 스타우트였나?

 

 

 

 

 

그리고.. 오늘의 메인인... 그분이 나왔습니다...

그분의 존함은 바로... 앱솔루트... 바로 보드카죠... 그것도.. 750ml 짜리를  남김없이 마셔줘야 합니다..

 

 

 

 

 

알콜 도수가 쌔다 보니... 중화용으로 준비한 넘입니다....

 

 

 

 

 

열심히.. 제조작업중 입니다.

 

 

 

 

 

춘화가 그려진 술잔... 아주 좋아요~~~ ^^

 

 

 

 

 

스크류 드라이버로... 일단... 한잔 쭈~~~욱 마셔줍니다..

첫 맛은 오렌지 맛이지만... 끝맛은.. 어김없이 알콜 넘어가는 맛이 기가 막히죠..

 

 

 

 

 

다음은... 토니워커와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여러잔 마셔줍니다...

 

 

 

 

 

그 많던... 양이.. 이제 요것만 많았네요... 4명이 있었지만.. 보드카로만, 2명이 달렸으니.. 많이도 마신거죠..

맨정신으로 마시면 치사량이겠지만.. 이미 배불리 취한 상태니.. 술이 술을 먹게 되더라구요..

 

 

 

 

 

깔루아를 이용해 블랙 러시안 한잔 마셔줍니다..

스크루 드라이버와 같이 진한  초코렛 향과 맛이 나는게 술맛 나게 하지만.. 여러잔 마시면.. 훅~ 간다죠?

 

 

 

 

 

보드카 한번 다 비우고.. 남은 맥주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라고 해야 하지만... 바로 해장 모드로 들어 갑니다...

라면과 국수를 넣어... 만든것에... 스팸한통을 까 넣어줍니다... 오늘 살 지대루 찌겠네요..

 

 

 

 

 

해장용 라면에.. 스팸을 넣어 먹는것도.. 제법 맛납니다..

다소 칼로리의 압박이 느껴지지만.. 이미... 늦은 상태라.. 맘껏 먹어줍니다..~~~

 

 

 

 

 

라면 한그릇 다 먹고.. 추가로 국수만을 넣어 끓여줍니다... 이쯤되니.. 배가 째질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눈앞에 만난게 있으니... 안간힘을 다해... 또 다시 먹어줍니다...

 

 

 

 

 

면과.. 남은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어치우니...

내가 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맛있는걸 어찌합니까요? ㅎㅎ

 

 

간만에 폭식과 폭음을 한지마... 그 담날.. 거의 좀비 모드로 지냈지만..

어떻게 그 많은 음식과 술을 마셨는지 아직도 미스터리 하네요.. ^^

 

1년에 아주 가끔은 이렇게 폭식해주는것도... 나름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절대로 따라하면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출처 : 식탐이의 깐죽 라이프...

글쓴이 : 식탐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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