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망초여 / 이룻/이정
가슴 하얗게
열어우는 듯 웃는 듯
햇살 먹음고 길섶에 하얗게 핀
내 사랑 망초여
기약없는 기다림
널 안고 싶은 죄
난 어찌하라고 난 어찌하라고
구름처럼 흔들리는
가녀린 모습 하나
목이 긴 그리움 마디마디 아려와
보고싶은 이 마음
소리 없는 통곡이여
널 안고 싶은 죄
난 어찌하라고 난 어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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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
글쓴이 : 소나무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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