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친족계.촌수

[스크랩] [ 기제사 ] 촌수계보도

호온산업 2014. 9. 1. 18:06

[ 기제사 ]
일년에 한번씩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이다. 제사를 전후하여 금기하여 처신한다고 하여 기제사라고 한다. 원래는 돌아가신 날의 첫 시간인 밤 12시를 기해 제사를 올리고 늦어도 첫닭이 울기 전에 끝마쳤다. 하루의 시작을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일부터 시작하고 사자(死者)는 조용한 밤에 거동한다고 하여 밤에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한밤 12시가 힘이 들어 초저녁에 제사를 드린다면 기일 해가 진 다음부터 밤 11시 사이에는 끝마쳐야 한다. 11시 30분이 지나면 다음날 자시(子時)로 바뀌기 때문이다. 생전에 뵈온 적이 있는 조상까지는 기제사를 지내는 것이 도리이다.
가정의례준칙에 의하면 조부모 부모 2대 봉사에 고인 내외분을 함께 모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제사는 부녀자도 참석한다.
함께 모실 때는 살아서 따로 먹는 메, 갱, 술, 국수, 숭늉은 따로 담는다.
불천위 제사도 기제사이다. 조선시대에는 4대까지 기제사를 지내는 관례를 깨고 특별히 공훈이 많은 사람에게 자손 대대로 기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나라에서 허락하였는데 이것을 불천위 제사라고 한다. 사당에는 기제사를 올리는 4대조까지만 위패를 모신다.
후대의 위패가 들어오면 제일 동쪽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조부님 위패는 한 칸 서쪽으로 옮긴다. 계속 옮기다 보면 제일 서쪽에 모셔졌던 5대조 위패는 자리를 그만 내어 주어야 한다.
이것을 친진(親盡)으로 체천(遞遷)한다 하였으니 4대가 지나 지극히 가까운 어버이 사이가 끝났으므로 신주를 폐하여 무덤으로 옮긴다는 뜻이다.
그럴 때 5대조 위패는 무덤 오른쪽 하단에 묻는다.
그러나 임금으로부터 불천위를 하사 받으면 5대조가 되어도 위패를 옮기지 않고 붙박이로 사당에 모시고 자손대대로 기일제사를 지낼 수 있어 불천위 제사가 많을수록 가문의 영광으로 알았다.

[ 묘 제 ]
한식 단오 또는 참배가 필요할 때, 산소를 찾아가서 드리는 제사를 묘제라고 한다.
제찬은 기제와 마찬가지로 준비하고 일년에 한번 정도는 토지신에게도 따로 제수를 마련하여 산신제를 지낸다. 묘소 앞에서 올리기 때문에 지방을 쓸 필요가 없으나 축문은 준비한다.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을 보면 1년에 네 번 설날, 한식, 단오, 추석에 묘제를 지낸다고 되어 있고 주가가례에는 해마다 3월 상순에 날을 택하여 무덤에서 지낸다고 적혀 있다.
4대를 지나 5대가 되면 사당에 모셔왔던 신주를 친진(親盡)으로 체천(替遷)하여 친족 공동 제사를 올리는데 음력 시월에 한번씩 날을 정하여 제사를 드리게 되니 이를 친진묘제(親盡墓祭)라고도 한다.
제주를 비롯한 여러 참사자들이 옷을 갖추어 입고 일찍 산소에 가 재배하고 묘지 봉분과 산소 주변을 깨끗이 청소한다. 풀이 있으면 벌초하고 상석(床席)등이 있으면 닦아 놓는다.
산소 앞에 자리를 깔고 제찬을 진설한다. 그리고 강신 참신 진찬 헌주 정저 시립 낙저 사신 철찬 음복 철기구의 순으로 제사를 지낸다. 산신제를 지낸다면 묘제를 드리기 전에 산소의 동북쪽에 자리를 마련하고 토지신에게 먼저 제사를 지낸다.
토지신은 지하에 계시므로 분향은 하지 않고 뇌주만 한다.
보통 성묘를 할 때는 무덤을 살피러 가서 조상을 추모하면서 인사드리는 것이니 무덤을 3회 정도 돌아보면서 이상 유무를 살핀 후 다시 묘 앞으로 돌아와 재해하면 된다. 아무 제물 없이 성묘하는 것이 원칙이나 주과포를 올릴 수도 잇다.

[ 시 제 ]
춘하추동, 계절에 따라 1년에 4번 종묘에서 지내는 제사 입니다.
근래에는 대부분 지내지 않고 있습니다.

[ 차 례 ]
명절날 지내게 되는 제사를 차례라 합니다.
차례는 약식제사로서 명절(설, 추석)이나 조상의 생신 날에 지냅니다.

[ 삼 우 ]
장례를 치른 지 3일째 되는 날 제수를 올리고 분향하며 곡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 49 제 ]
장례일로부터 49일째 되는 날 올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보통 절에서 거행하며,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뜻에서 사십구일제를 지냅니다. 불교 신도가 아니라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 백일제 ]
장례 후 백일째 되는 날에 모시는 것입니다. 보통 절에서 영혼의 천도를 위해 올리는 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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