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사이에 돌아다니는 무언인가가 느껴진다 [관절내 유리체]
[관절전문병원 우리병원 관절센터]
관절내 유리체라는 증상은 주로 무릎관절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 외에는 족근, 고관절, 주관절에도 발생하며 특히 남자에게서 더 발견됩니다.
관절내 유리체란 무릎 관절 사이에 부유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크게 봤을 때 섬유 체와 골 연골 체가 있습니다.
섬유체는 혈관절증, 류마토이트 관절염, 결핵성 관절염등이 있으며, 골 연골 체의 원인은 신경병성 관절, 골관절염, 골절, 박리성 골연골염, 활막연골종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은 경우가 연골 일부가 떨어져 나온 박리성 골연골염입니다.
이렇듯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관절내 유리체는 관절 내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 관절 주위의 근육을 약화시키고,
관절 불안정성을 유발합니다. 특히 무릎관절의 연골 및 반월상연골과 부딪히거나 끼여있어 지속적으로 관절면에 손상을 일으키며
결과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시킵니다.
그리고 때로는 활액막에 붙어서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기도 한데 이에 따라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한 동통, 종창이 있습니다. 또 관절면 사이에 끼어 잠김증상을 일으켜 관절 운동을 제한시키는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알 수 없는 무릎의 통증 및 부종이 있거나 수시로 물이 차게 될 때 관절내 유리체가 의심되지만,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들은 일괄적이지 않고 다양합니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관절전문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환자의 병력을 확인하고, 관절 조영술, 관절내시경 검사 등에 의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유리체에 칼슘이나 골 조직이 포함되었을 때는 단순 방사선 촬영으로도 쉽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검사와 동시에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관절에 손상이 심하다면 사용되지 않는 다른 부위의 연골을 채취해 이식하는 자가연골이식술과 자신의 연골세포를 외부에서 세포 배양한 뒤 이식하는 ‘자가연골 세포배양 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연골세포를 사용하여 이식에 따른 거부반응이 없고, 생착률이 90% 이상으로 높습니다.
관절은 우리 몸의 중요한 부위임에도 무심히 넘기기 쉽지만 증상의 초기에 관절전문병원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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